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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7 화

강하랑은 핸드폰을 한참 보고 나니 점차 흥미를 잃었다.

조롱 가득한 댓글 사이사이로 경기를 본 것 같은 사람들의 미약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들은 XH의 실력은 강하다며, 전체 경기를 보았을 때 우승할 정도인 거는 확실하다며, 영상 속 실수 연발하던 선수는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런 거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플립스도 이미 최선을 다한 것이고 뒷돈을 받고 경기에서 일부러 져준 것이 아니라고 대신 말해주었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개인 계정이라 누구도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논란이 계속되자 댓글창은 이미 악플로 도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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