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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윤구주가 수련하고 있는 것은 그의 명성을 떨치게 한 <구양진용결>이였다.

이 기술은 윤구주를 도와 종횡무진한 시대의 서막을 열게 했고 현존하는 가장 무서운 기술이었다.

10개국의 전쟁에서도 윤구주는 <구양진용결>로 9명 신의 경지에 이른 고수들을 제치고 역사를 새로 쓴 첫사람이 되였다. 그리고 주구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지금 그는 <구양진용결>로 체내에 있는 기린 화독이 퍼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황금빛 내력이 사방을 뒤덮어 뒷산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윤구주의 피부 또한 모두 금빛으로 변했다.

만약 지금 누군가가 윤구주를 봤다면 분명 그가 부처님인 줄 알 것이다.

수련!

윤구주가 수련하고 있을 때 여러 대의 고급 차들이 용인 빌리지에 도착했다.

차들이 정차하자 주세호가 당황한 표정으로 차에서 뛰어내렸다.

그리고 별장을 바라보더니 윤구주가 있는 쪽으로 미친 듯이 달려갔다.

“저하!”

“저하!”

뒷산에서 수련하고 있던 윤구주는 주세호의 목소리를 듣고 심호흡하자 주변에 있던 금빛 내력들이 용처럼 꿈틀대더니 그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윤구주는 벌떡 일어섰다!

윤구주는 용인 빌리지 안으로 순간 이동하였다.

“무슨 일인데요?”

윤구주는 헐떡이며 달아오는 주세호에게 물었다.

땀을 뻘뻘 흘리던 주세호는 윤구주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대답했다.

“저하! 소인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저에게 벌을 내려주십시오!”

그러자 윤구주는 미간을 찌푸리면서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인데요?”

“저하... 소인 부하가 방금 저에게 말했는데 채은 아가씨가... 채은 아가씨가 얻어맞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아가씨의 차마저 박살 냈다고 합니다!”

주세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뭐?

소채은이 맞았다는 소듣자 윤구주는 벌떡 벌떡 일어났다. 발밑에 있던 타일은 윤구주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대로 우지직 소리를 내며 모두 부서졌다!

순간 사악한 기운이 용인 빌리지를 감돌았다.

“채은이가 맞았다고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주세호는 소채은이 고가도로에서 겪었던 일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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