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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화

장무혁은 눈을 가늘게 뜨고, 갑자기 낮은 목소리로 외쳤다.

"둘째야!"

별장 2층에서 한 중년 남자가 회전식 계단을 따라 빠르게 내려왔다. 그는 바로 장 씨 집안 둘째, 장무현이었다!

“둘째야!”

장무혁은 고개를 들어 2층을 바라보았고, 눈가에 애석함이 스치더니, 온 얼굴에 원망이 가득했다.

"네가 직접 청해로 한 번 가서, 반드시 북부 사막의 그 신의를 데려와 혁이의 상처를 치료해야 해! 그리고…… 광용, 광호에게 연락해서 고수를 데려오라고 해. 3일 안에, 내가 염구준의 머리를 봐야겠어!"

장무현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고, 입가에 냉기가 돌았다.

광용, 광호, 이 두 사람은 운해시의 소문난 악독한 사람들로, 수하에 300여 명의 형제가 있고, 그중에 20여 명의 무술인이 있다!

그들이 나서기만 한다면 염구준은 틀림없이 죽을 것이다!

"구준아, 네 말이 사실이야?"

이때, 은빛 아파트, 손 씨 집안 거실.

손가을은 그릇과 젓가락을 들고, 말할 수 없이 기쁜 표정이었다.

"그 신의가 내일 청해에 온다고? 아빠 다리 고칠 수 희망이 있어!”

염구준은 젓가락을 내려놓고 싱긋 웃었다.

애초에 염희주는 한열증이 발작해서 북쪽 사막으로 보내어 치료하였는데, 바로 신의인 이제마가 돌보는 일을 맡았는데, 가을이도 일찍이 영상통화로 이제마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며칠 전, 이제마는 염구준의 분부에 따라, 마침내 "근골단속교"를 제련하는데 필요한 약재를 모두 찾았다, 장인 손태석의 절고 있는 다리는 무조건 완벽하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구준아……."

손태석은 기대와 긴장의 얼굴로 식탁에 앉아 있었다.

"신의 이제마가…… 정말 나를 치료해주려고 할까? 듣자하니 그가 이번에 의학 교류를 하러 청해로 왔다는데, 수많은 재벌들이 몰려들어 벌써부터 진료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고 하는데. 한 번 봐주는데 적어도 300억이 넘을 거야……."

진료비용이 300억이라니, 이건 진짜 말이 안 되는 가격이었다!

소문에 의하면 이제마의 의술은 전설 속의 그 G.J 전신에게 전수받아 전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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