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441 화

이명박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연승우를 보고 있었다.

의심할 필요도 없이 이명박이 미리 안배해 놓은 거였다.

연승우도 서늘한 웃음으로 그의 도발에 답을 주었다.

죽기 직전인 것도 모르고 설치다니, 우습군.

연승우가 이 소란꾼들의 사장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춘화는 펄쩍 뛰며 욕사발을 퍼부었다.

“그럼 그렇지. 아무 이유 없이 우리 회사에 와서 소란을 피울 리가 없었어. 다 네 놈이 시킨 거니?”

“개자식, 우리를 어느 정도로 망가뜨려야 속이 시원하겠니? 5년 동안 개를 키워도 너보다 낫겠다!”

안성찬도 주먹을 불끈 쥐며 말했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