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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7 화

“하이, 미스터 최!”

최성운을 발견한 브루스가 열정적인 인사와 함께 포옹하였다.

“오랜만이네요.”

최성운은 여전히 다가가기 힘든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서정원은 사무적인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다가가 프랑스어로 인사를 나누었다.

“브루스 씨,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아가씨는 누구죠?”

브루스는 활짝 웃으며 푸른 보석 같은 눈을 반짝이며 서정원에게 물었다.

최성운은 미간을 찌푸리며 브루스에게 소개했다.

“이분은 서정원 씨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자죠.”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서정원의 모습에 최성운은 또 한 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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