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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 화

“서정원이 아직도 애들을 돌보고 있을 줄이야. 자기 집안에 사달이 났는지도 모르고, 이 정도면 아직 사정을 모르고 있는 거 아니야? 아니면 마음이 넓어서 이런 일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거야?”

“만약 신약을 쓰지 않는 게 아니라면 아마 벌써 다른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을 거야. 근데 서정원은 왜 이처럼 평온하게 아직 병원에 있는 거야?”

여러 사람들의 의논 소리는 작지 않았지만, 그들은 시끄러운 병원 안에서 자기들의 얘기를 다른 사람들은 들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서정원은 나오면서 마침 그들의 얘기가 다 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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