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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 화

하지만 나중에 서두인 교수가 ‘염초설 교수’가 이전의 일들을 따지지 않고, 손에 있는 일들을 다 내려놓고 자신의 연구를 도와주었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많은 교수들은 서서히 ‘염초설 교수’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어차피 친구가 한 명 더 있는 것이 낯선 사람이 한 명 더 있는 것보다 좋으므로 자기들의 연구에도 언제 ‘염초설’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해서 뭐해요? 우리 다 동료인데. 자, 염 교수, 앞쪽에 앉아요.”

서두인 교수는 여전히 따뜻한 태도로 이따가 보고할 때도 꼭 ‘염초설’을 언급하려고 했다. ‘염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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