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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0 화

“좀 이따 할게요. 지금 시간이면 아마 남궁산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소남은 시간을 한번 보고 말했다.

레이는 비비안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었지만, 남궁산은 그렇지 않을 테니, 지금쯤이면 남궁산은 아직 침대에 누워 자고 있을 것이라고 소남은 확신했다.

레이에게 직접 묻지 않고 남궁산에게 물어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비교를 해보면, 소남은 남궁산과는 레이보다 사이가 더 좋으니 말할 때도 좀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원아는 그의 그런 계획을 알고 고개를 끄덕이며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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