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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9장

은지환이 갑자기 그녀를 어디론가 데려가고 싶다는 말을 듣자 헬레나는 당황한 표정으로 은지환을 바라보며 깜짝 놀랐다. "어디로 가나요?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은지환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아, 그게.. 해외에서 20년 동안 생활한 사촌이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서요. 호진이와 내가 그를 마중 나갈 예정이예요. 당신은 그의 미래의 형수가 될 테니, 별 일 없으면 나와 함께 사촌을 데리러 가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이 말을 들은 헬레나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래요. 같이 가야죠.”

은충환은 행복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그렇다면 셋이 함께 가도록 해라." 그렇게 말한 후 그는 박상철 집사에게 말했다. "박 집사, 서둘러 차량을 준비하게."

"알겠습니다 회장님." 박상철 집사는 이에 동의하고 재빨리 별장을 떠나 출발 준비를 위해 차량을 모으기 시작했다.

은지환은 은충환에게 말했다. "할아버지, 그럼 저는 나가서 기다리겠습니다.”

"그래 알겠다!" 은충환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기억해라. 꼭 시후를 다시 데려와야 한다!"

은지환은 서둘러 말했다. "알겠습니다 할아버지.” 그렇게 말한 후 그는 은호진에게 윙크를 하며 헬레나에게 말했다. "그럼 자기, 가요."

헬레나가 갑자기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미안해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공개석상에 가게 될 줄은 몰라서.. 화장이 좀 가벼웠어요.. 그런데 이렇게 가면 안 어울릴 것 같은데.. 화장을 좀 고쳐야겠어요. 잠시 화장실을 빌려야 할 것 같은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은지환은 매우 신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요. 문 앞에서 기다리죠. 시간은 많으니 걱정하지 마요."

헬레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혼자 화장실로 향했다.

헬레나가 보이지 않을 때, 은호진이 목소리를 낮추고 은지환에게 물었다. "형, 그런데 노르웨이 왕실이 그렇게 특별해? 외부에 갈 때 화장법에 대한 특별한 요구 사항이 있는 거야?"

은지환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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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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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다른것은 안 읽고 나는재벌가 사위다 를 독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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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나는 재벌가 사위다. 3269장 읽은후 출석체크 후 20% 도 안되고 읽기미션 10%.5%도 안되고 확인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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