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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6화

“좋은 생각이야!”

“준아, 과연 내 아들이야!”

이 말을 들은 범 씨 어르신은 크게 기뻐하였다.

그는 범준과 마찬가지로 명정 그룹의 가치를 당연히 알아볼 수 있었다.

만약 그들 범 씨 가문이 명정 그룹을 갖게 된다면, 명정 그룹을 통해 그들 범 씨 가문은 서부를 제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그의 오랜 꿈이자 소원이다!

서부를 제패할 수만 있다면, 이런 작은 규칙을 어기는 것 쯤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

범 씨 어르신과 범준의 대화에 옆에 있던 남 씨 어르신은 굳게 입을 닫은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과거 그의 생각은 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도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진명의 명정 그룹을 손에 넣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는 계획을 성공하기는커녕 오히려 진명의 손에 의해 가문이 멸하고 말았다!

지금 두 사람은 뜻밖에도 과거 자신이 세웠던 계획과 같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굳게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그가 범 씨 어르신을 찾아온 이유는 바로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두 사람은 자신이 부탁을 하기도 전에 스스로 진명과 적이 되려 하고 있다!

이것은 그가 딱 원하던 바이다!

둘째, 이번에 그가 진명을 이기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진명의 옆에 당 씨 가문이 지키고 서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서부에서 진명의 편이 되어줄 자는 단 한 명도 없다!

현재 진명은 홀몸으로 서부까지 왔다.

즉, 이러한 상황은 지금 그들이 진명을 상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비록 진명의 몸에는 극히 공포스러운 무적의 검의가 있지만, 그 무적의 검의는 진명의 진정한 실력이라 볼 수 없다!

그와 영락 두 사람은 이미 진명이 무적의 검의를 다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였다!

설령 진명의 손에 두 개의 검의가 있다 하더라도, 범 씨 가문의 강대한 실력이라면 충분히 당해낼 수 있을 것이다!

즉, 지금은 바로 진명을 제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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