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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 화

양 팀은 다음 날 점심이 되어서야 이 사태를 알게 되었다.

전날 밤에 다들 파티를 벌이느라 식당에서 나온 후 2차까지 갔고 호텔로 돌아온 후에도 각자의 방에서 라이브를 보며 야식을 먹었다. 그렇게 밤늦게까지 놀다가 잠들고 깨어났을 땐 이미 점심이 되었다.

단오혁은 깨어나자마자 핸드폰에 가득 도배된 부재중 전화와 문자를 발견했다.

아직 비몽사몽 한 상태였던 터라 눈을 비비며 핸드폰을 든 채 그대로 다시 잠들어버렸다.

한참 지나고 나서야 그는 갓 잡아 올린 활어처럼 벌떡 일어나 싸늘해진 얼굴로 메시지와 각종 소식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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