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450장

다음 카드 게임에는 조금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

4장의 카드가 딜링 되자 시후는 3장의 에이스를 얻었고, 그 중 2장은 오픈 되어 있었다.

그리고 윌리엄의 카드는 10, J, Q, K이고 모두 스페이드였다..! 이 카드를 본 윌리엄은 딜러가 자신에게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주고 시후에게 포카드를 줄 계획인 것이라고 판단했다..!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텍사스 홀덤 포커에서 가장 높은 카드 조합 유형이며 다른 모든 핸드들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시후는 2개의 에이스를 노출했을 뿐, 가장 좋은 것은 에이스가 연속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에이스가 연달아 나온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윌리엄은 시후가 이번 판에서도 패하고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러한 위험에도 시후는 몇 번의 베팅 후에 거의 모든 칩을 걸었다..! 마지막 카드가 베팅 된 것을 보고 시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윌리엄 씨, 내가 이 게임에서 지면 비행기는 당신 것이 될 것이고 10억 유로는 즉시 당신의 재무 부서로 보내질 것입니다."

윌리엄은 너무 신나서 심박수가 이상할 정도로 높아졌고, 그는 불쑥 이렇게 말했다. "미안합니다 은시후 씨. 아무래도 이번 판도 제가 이기면 어쩌죠..?”

"하이고!" 시후는 무관심하게 손을 흔들며 가볍게 말했다. "이 정도 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블랙 드래곤은 내가 입만 열면 우리 LCS 그룹에게 수천억 유로를 만들어 줄 텐데.. 내가 뭘 이런 적은 돈에 연연하겠습니까..?" 시후는 이렇게 말하면서 윌리엄을 띄워주는 듯 말하며 웃음지었다. "나는 오늘 여러분들의 재물의 신이나 다름없네요. 나는 오늘 그저 당신에게 용돈을 좀 만들어 주려고 여기까지 온 거죠. 당신이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는 당신의 능력에 달려 있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시후는 딜러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 카드를 또 나눠보세요!"

딜러는 즉시 마지막 카드를 딜하기 시작했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