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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 화

윤슬의 눈에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이를 알아차린 부시혁이 윤슬을 놀렸다.

“왜? 난 여기 올라오면 안 돼?”

“아니에요.”

윤슬은 다가가서 부시혁의 손을 잡고 웃으며 말했다.

“당신이 우리 천강그룹에 오면 직원들이 나보다 당신을 더 친절하게 대하는 거 알아요? 오죽하면 내가 당신이 여기까지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를 내려도, 직원들은 내 말을 듣지 않을 정도예요. 물론 당신이 몰래 올라오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내가 당신을 올라오지 못하게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아무 소용 없지.”

부시혁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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