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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 화

두 사람이 마주 보고는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연승우를 구하러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이 밖으로 나가자마자 연승우가 사람들을 거느리고 돌아온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다친 곳 하나 없었는데 전혀 전투를 펼친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조금 어안이 벙벙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지?

주가인이 다급하게 물었다.

“승우 씨, 손혁수가 큰아버지와 한 선생님 체면을 봐서라도 승우 씨 봐준 거죠?”

연승우가 말했다.

“손혁수와 사해 상회는 더는 존재하지 않아요.”

뭐?

안혜윤은 믿을 수 없는 얼굴을 보였다.

주진모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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