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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화

연승우는 겸사겸사 외투를 벗어 그녀의 몸에 걸쳤다.

“연승우 씨, 당신은 스릴을 좋아하시는군요.”

연승우는 손을 뻗어 그녀의 눈꺼풀을 들고 눈을 자세히 관찰했다.

김이단은 어리둥절해했다.

“뭐하는 거예요?”

연승우는 서늘하게 말했다.

“역시 내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군요.”

김이단은 더욱 어리둥절해졌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시치미 떼지 말고 말해봐요, 누가 당신에게 이렇게 하라고 했습니까?”

김이단은 잠시 안절부절못하면서 굵은 숨을 내쉬었다.

“승우 씨, 이건 제가 자원한 거예요. 다른 사람과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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