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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9화

“아…”

“진 부대표님이 단단히 착각하고 계신 듯 해…”

……

이 말을 들은 맹지영, 송철 그리고 허민지, 최창민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들 네 사람은 범준의 대단한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이미 종합적인 레벨이 전황 중기의 경지에 이른 상태였다!

이것은 서부 대가족 세력 자제들 중 단연 최고의 실력이라 볼 수 있다!

물론 맹 씨 가문의 맹휘준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들 그러나 지금, 신분도 낮고 실력도 낮은 진명이 주동적으로 범준과 대항하겠다고 선포하였다!

심지어 손가락 하나로 범준을 처리하겠다고 소리쳤다.

이것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모두 진명이 범준의 실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추측하였다.

어쩌면 그들은 진명이 범준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일부로 미친 척을 하고 있다고 추측하였다!

그들은 모두 그 외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내지 못하였다.

“건방진 녀석!”

“나도 네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한번 보고 싶구나!”

“맹지영, 송철 두 사람은 이만 물러나는 게 좋겠습니다.”

“진 부대표님께서 저와 맞붙길 원하는 것 같으니, 그 소원을 들어드려야겠습니다.”

범준이 소리쳤다.

진명의 오만방자함은 이미 그를 철저히 격노케 만들었다.

그는 더 이상 마음속의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다. 맹지영과 송철 두 사람이 한 눈을 판 틈을 타 그는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를 갖고 맹지영과 송철 두 사람을 향해 포격하였다!

“젠장!”

범준의 강대한 진기를 느낀 맹지영과 송철 두 사람은 그만 안색이 어두워지고 말았다.

방금 진명의 발언은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주의력을 분산시켰다!

그렇게 범준은 기회를 포착하여 진명을 향해 포격하였고, 이는 그들을 모두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이 진명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을 때엔 이미 너무 늦은 후였다.

휙! 휙!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뒷걸음질을 치며 힘겹게 범준의 공격을 가로막았다.

휙! 휙!

그렇게 그들은 운 좋게 범준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범준의 습격에 의해 진명의 앞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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