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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4화

퍽! 퍽!

격렬한 충돌과 함께 두 명의 범 씨 가문 고수들은 진명의 영기를 이기지 못하고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그들 두 사람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인해 진명은 잠시 범준을 향한 추격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범준에게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어다 주었다!

이 기회를 틈타 범준은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을 향해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젠장…”

범준의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며 진명의 안색은 급격하게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다.

비록 그의 종합적인 실력은 이미 전존 후기에 이르렀지만, 그는 현재 잠룡단을 복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현재 실력은 전황 후기에 불과하였다.

이것은 전황 중기인 범준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그가 두 명의 범 씨 가문 고수들에게 발을 묶인 틈을 타 범준은 이미 진명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나고 말았다.

“다행이야…탈출했어…”

범준은 주차장에 도착해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명의 범 씨 가문 고수들이 시간을 벌어준 틈을 타, 그는 진명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신의 차가 주차되어 있다!

즉, 그가 차에 탑승하기만 한다면, 진명은 더 이상 그를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는 그제야 걱정했던 마음을 떨쳐낼 수 있었다!

“진 부대표님, 이만하면 됐어요…”

“그럼 저희도 돌아가볼까요?”

멀어지는 범준의 뒷모습을 보며, 맹지영과 송철이 말했다.

현재 진명이 범준을 뒤따라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쨌든 범준은 현재 진명에게 어떠한 내상도 입히지 않았다.

오히려 진명은 범준에게 부상을 안겨주며, 이미 공정한 도리를 되찾았다!

진명이 아무런 손실도 입지 않은 이상, 진명도 더 이상 범준을 추격할 필요가 없다!

어쨌든 범준은 서부의 패자인 범 씨 어르신의 아들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이 일을 더 이상 키우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서둘러 일을 이렇게 마무리 짓고자 하였다…

“아…”

맹지영과 송철의 만류에 진명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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