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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1 화

이튿날, 원아는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뒤적였다.

그녀는 밤새 악몽을 꾸었다. 소남과 아이들과 헤어져야 하는 꿈이었다. 그리고 꿈속에서 이연은 송재훈에게 비인간적인 학대를 받고 있었다.

비록 꿈속이지만 그녀는 목이 졸린 채 숨도 못 쉬고 있었다...

원아는 핸드폰을 보면서 11분 전에 온 문자를 보고, 바로 확인했다.

알렉세이가 보낸 문자였다. 그는 이연이 있는 곳을 찾았고 이미 익명의 전화 앱을 만들고 있으며 잠시 후에 송현욱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아는 바로 몸을 일으켜 문자를 보내 물었다.

[이미 송현욱에게 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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