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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4 화

다음날 이른 아침.

간호사가 소남을 검사실로 데리고 갔고 원아는 따라가지 않았다.

그녀는 병실에 앉아 소남이 검사를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만약 별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퇴원수속을 도울 것이고, 소남은 바로 집에 돌아가 요양할 수 있을 것이다.

집에 가서 천천히 요양하면서 회복하는 것이 아무리 봐도 병원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

그리고 별장 쪽에는 도우미 이모 오현자가 있으니, 만약 소남에게 정말 또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원아도 더이상 그렇게까지 허둥대지 않을 것이다.

원아는 소파에 앉아 조용히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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