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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2 화

비비안이 1층에 내려와서 떠나려고 할 때 가정부가 다가와 물었다.

“아가씨, 저녁을 준비하려는 참인데. 오늘 저녁 특별히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세요?”

그녀는 순간 좀 당황스러웠다.

‘그래, 저녁 시간이구나.’

평소에 비비안은 남궁산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가정부에게 식사 준비 전에는 자신에게 확인하라고 했었다.

“난 외출할 테니 위층에 올라가서 사장님께 물어봐요. 내 건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비비안은 고개를 숙여 자신의 슬픔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했다.

“아... 네.”

가정부는 그녀가 그렇게 말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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