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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9화

왕 팀장님, 제 핸드폰이 꺼졌어요!

진혜지는 왕은희를 향해 미리 달려갔다.

왜냐하면 지금 정호 그들도 진혜지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차를 빌리는 일이 다시 폭로될 까봐.

근데 걱정된 것일 수록 다 찾아온다.

이미현은 정말 이 벤츠가 백이겸의 것을 믿을 수 없다. 이전에 백이겸이 부를 과시할 때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치 가시처럼 이미현의 마음속에 매섭게 박혔다.

가슴을 파고드는 통증을 가져왔다.

그래서 이 여자를 다시 만나서 똑똑히 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똑똑히 물어야 한다.

즉시 백이겸을 돌아 왕은희 앞으로 가서 차갑게 진혜지를 힐끗 보았다.

어머, 진혜지, 너 뭐가 무서워?

왕 팀장님이시죠, 이 차는 진혜지가 빌린 것입니까?

아니, 아니야!

진혜지는 재빨리 말하면서 왕 티장에게 눈짓을 했다.

왕 사장도 문제를 알아차리고 숨기려 하고 있는데

이미현은 오히려 계약서를 홱 빼앗아, 펼쳐보니

바로 웃었다."하하하하, 정말 빌린 거였구나. 어머나, 정호 너희들 빨리 와 봐. 그리고 강희연 씨, 장 도련님, 너희들에게 재미있는 일을 알려줄게. 오늘은, 나는 정호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이 진혜지라는 여자가......

이미현은 진혜지의 렌터카 계약서를 보여주면서 아침 카페에서 생긴 일을 이야기했다.

哼!

흥!

아까 백이겸이 또 모두를 창피하게 했는데

그리고 또 정호의 질투심을 불러일으켰어.

생각 안해도 알 수 있어. 정호는 또 진혜지와 헤어지는 것에 대해 후회했어.

하지만 임연아가 백이겸을 포옹하는 일은 모두가 보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은 렌터카 사건에서 착수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백이겸은 황 도련님과 백 도련님의 앞잡이이기 때문에 임연아를 아는 것은 그런대로 말이 된다.

렌터카에 대해 말하자면, 진혜지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 좀 봐라.

동시에 이 차는 백이겸이 산 것이 아니라서 이미현의 마음은 정말 기쁘고 홀가분하다. 마치 원래 큰 산에 눌려 있었는데 지금은 큰 산이 없어진 것처럼 홀가분하다.

진혜지, 원래 이 벹츠 G는 정말 네가 빌린 것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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