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149 화

“예.” 박비서가 대답했다.

사무실로 돌아와 윤슬이 택배를 내려놓고 의자에 앉아 봉투를 풀었다.

안에는 티켓 한 장과 메모가 있었다.

그 티켓에는 오렌지색 농구공이 그려져 있고 옆에: ‘U17소년원정경기’라고 쓰여 있다.

윤슬이 바로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는 것을 알았다. 확실히 부민혁이 보내 온 것이다.

윤슬은 티켓을 한쪽에 두고 메모를 들어보니 위에 괴발개발로 쓰인 글자가 눈에 꽂혔다.

얼굴에 한 가닥 미움이 스치고 지난 뒤 그제사야 위의 내용을 보고 어렴풋이 짐작한 게: ‘윤슬 누나, 내일 내가 국가대표팀에 들어가서 하는 첫 경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