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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화

‘눈앞에서 두 사람이 이러는 거 보니까 너무 행복해! 부 대표님 윤슬 언니한테 너무 부드러우신 거 아니야? 방금 나랑 말할 때는 그렇게 차가우셨는데.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남한테 차갑고 여자 친구한테만 따뜻한 그런 남자잔하. 역시 부 대표는 세상에서 제일 좋고 제일 안정감 있는 남자야.’

성격이 부드럽고 상냥한 남자는 오히려 여자한테 인기가 없었다. 왜냐면 누구한테 다 그러니까.

그래서 소녀는 두 손을 모으고 윤슬과 부시혁을 보며 헤벌쭉 웃기 시작했다.

소녀의 눈빛이 너무 뜨거워서 윤슬과 부시혁이 무시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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