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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9 화

왕수란의 통통한 얼굴에는 자랑스러운 기색으로 가득했다.

“그래도 몇 년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못 배운 건 아니에요. 적어도 눈치는 볼 줄 알아요.”

“그래, 계속 유지해.”

노부인은 드디어 좋은 얼굴로 왕수란을 쳐다보았다.

왕수란은 노부인의 인정에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어머님 칭찬, 정말 처음 들어요. 흑…….”

왕수란은 너무 감동해서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런 왕수란의 반응에 어쩌다 좋아진 노부인의 기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짜증 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네가 그렇게 멍청한 짓을 했는데, 내가 어떻게 널 칭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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