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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 화

하지만 당사자인 연승우는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자약한 모습이었다.

허은지는 이내 연승우를 발견하고는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며 말했다.

“연승우 씨, 겨우 당신을 찾았네요.”

“뭐해, 당장 저놈을 잡아!”

“잠시만요!”

연승우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저를 잡는다고 해도 합당한 이유는 알려줘야 할 거 아니에요.”

허은지가 그의 말에 답했다.

“흥! 알면서 뭘 또 물어요!”

“할아버지가 당신이 처방해준 약을 드시고 나서부터 건강이 더 악화되었어요. 심지어 오늘은 피까지 토하면서 쇼크 상태에 빠진 뒤로 지금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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