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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 화

“경험이 부족해서 돈을 밑졌을 뿐이죠.”

“비겁한 놈!”

안혜윤은 이를 악물고 욕했다.

양태하는 차용증을 책상에 올려놓고는 말했다.

“쓸데없는 말 그만하고 얼른 400억이나 내놔요.”

안혜윤은 차용증과 성남길을 보면서 자신이 돈을 내놓지 않으면 이 일이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

“다섯 날만 더 주세요. 오 일 후에 400억을 일전 한 푼 빼먹지 않고 그대로 드릴게요.”

양태하가 말했다.

“미안하지만 저 지금 돈이 너무 필요해서 그렇게 오랫동안은 못 기다려 줄 것 같네요.”

“게다가 제가 동의한다고 해도 성남길 부회장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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