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시피가 장안 제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해도 그 효과는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을 초과할 것이다.이 레시피에 조금의 효과가 있어도 안화 재약의 주식을 바꿀 수 있었다.소중한 보물을 가진 듯, 그는 얼른 안화 제약으로 달려갔다.그는 이 씨네 모자와 거의 동시에 회사에 도착했다.이명박은 서둘러 안혜윤을 찾아갔다.“혜윤 씨,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안화 제약을 구할 방법을 찾았어요!”“제가 친구한테 조상으로부터 물려준 제조법 하나를 얻어 냈습니다. 아주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시장에서 유통하고 있는 대
시중에 있는 모든 미용 제품의 효과가 세스민 크림보다 못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크림의 시장 가격은 분명 100억을 넘을 것이다!안혜윤은 조심스럽게 이춘화의 얼굴을 만지며 말했다.“엄마, 옷만 바꾸고 조금만 꾸미면 아가씨라고 해도 믿겠어요.”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이춘화는 감격에 울고 말았다.“이 대표님, 감사합니다. 정말 어떻게 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이때 안혜윤이 얼른 이명박에게 말했다.“이 대표님 아니었으면 이번에 안화제약은 고비를 넘기지 못했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
“상대방이 누군지는 정말 몰라요.”연승우는 그 대단한 사람이 아마 차 선생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그 사람이 지시했다는 증거 있나?”“네, 있습니다. 이명박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 봐 매번 통화기록을 남겨두었습니다.”“지금 당장 드릴게요.”“오케이. 내일 현장에 데려갈 테니 이명박이 지시한 거라고 말해.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을 거야.”“네. 네. 당신 말 대로 하겠으니까 제발 손톱만 뽑지 말아 주세요...”연승우는 흑제를 보며 눈썹을 꿈틀거렸다.웃겼다. 딥 웹의 주인이 어린아이가 쓸 법한 방법을 사용하다니, 정말이
그리고 청봉과 다른 친구들도 신제품 발표회에 와서 광고를 해줄 것이다. 이춘화는 가소롭다는 듯 연승우를 노려보며 말했다.“네가 선물을? 망치지나 말아.”“솔직히 말해주마. 네가 지금 부강 제약을 준다고 해도 우린 싫어. 이 대표님께서 주신 이 레시피의 시장 가치는 백억이 넘는 거야. 부강 제약 몇십 개라도 살 수 있다고!”안성찬도 함께 경고했다.“연승우, 이 대표님께서 연예인도 초대하셨어. 그러니까 조금 있다가 넌 아무 말도 하지 마.”“함부로 나서서 우리 신제품 발표회에 영향 준다면 나 너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이춘화가 급하게 말했다.“이 대표님, 연예인과 스타들을 초대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얼른 모셔 오세요.”“그분들이 우리를 지원해 준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거예요.”하지만 이명박은 이렇게 말했다.“당신들은 잘 모르겠지만, 일이 더 악화될 수 있어요.”“그들이 온다면 신제품 발표회의 영향력이 더 커질 거예요. 자칫 잘못하면 신제품의 명성을 어지럽힐 수도 있어요. 한번 망가진 명성은 다시 씻기 어려워요.”‘어떻게 해야 할까?’안혜윤의 얼굴이 순간 창백해졌다.만약 이 신제품이 그녀의 손에서 망가진다면 아마 평생 후회할
설마 이 대표님께서 미리 만들어 놓은 제품을 선물했나?맞아, 분명 그랬을 거야.안혜윤은 미리 모든 걸 해결해 준 이명박이 더 고마워졌다.그다음 몇 명의 유명 스타와 인스타 셀럽들이 차례로 도착했다.그들이 온 건 청봉 때문만이 아니라 이 신제품의 효과가 실제로 놀랍기 때문이었다.그들은 모두 이 제품을 한시라도 빨리 손에 넣고 싶었다.그들이 도착한 후에도 신제품에 대한 칭찬은 계속되었으며, 전에 사용했던 수백만 원짜리 화장품조차도 이 제품의 효과에 미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이 스타와 셀럽들의 인지도도 매우 높았는바
이명박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연승우를 보고 있었다.의심할 필요도 없이 이명박이 미리 안배해 놓은 거였다.연승우도 서늘한 웃음으로 그의 도발에 답을 주었다.죽기 직전인 것도 모르고 설치다니, 우습군.연승우가 이 소란꾼들의 사장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춘화는 펄쩍 뛰며 욕사발을 퍼부었다.“그럼 그렇지. 아무 이유 없이 우리 회사에 와서 소란을 피울 리가 없었어. 다 네 놈이 시킨 거니?”“개자식, 우리를 어느 정도로 망가뜨려야 속이 시원하겠니? 5년 동안 개를 키워도 너보다 낫겠다!”안성찬도 주먹을 불끈 쥐며 말했다.“
“네?”안혜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여기에 남는 거랑 연 선생이랑 무슨 상관이에요?”청봉이 대답했다.“첫째, 연 선생님께서 우릴 이 자리에 초대하셨습니다. 둘째, 그 레시피도 그분께서 만드신 겁니다. 이래도 상관이 없나요?”안혜윤의 표정은 순간 굳어졌다.레시피를 만든 사람이 연승우라니!그리고 이 연예인들도 승우가 초대한 거라니!그가 이토록 대단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하지만 이게 포인트가 아니었다.포인트는 발표회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연승우를 매몰차게 쫓아버렸다는 점이다.도대체 뭘 한 거야!평소 연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