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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 화

그러나 이어진 다음 순간, 최성운은 싸늘해진 목소리로 손윤서에게 말했다.

“손윤서, 너보고 나가라고 한 거야.”

“성운아...”

손윤서는 믿기지 않는 듯 눈을 크게 뜨더니 아랫입술을 물었다.

“나 아직 기획안도 너에게 설명 안 했어!”

최성운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잔뜩 짜증 난 얼굴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거기 놓고 가.”

“하지만, 오빠가 너에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라고 했단 말이야...”

손윤서는 울먹거리면서 말했다.

최성운이 서정원 앞에서 그녀의 체면도 고려하지 않고 내쫓고 있었다.

예전부터 비록 최성운이 그녀에게 차갑게 대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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