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053 화

회의에 참여한 인원엔 하은별과 백아영, 그리고 이번 프랑스 레이디 패션 프로젝트에서 디자이너를 맡게 된 이은진이 있었다.

서정원이 들어오자 사람들은 일제히 그녀에게 시선을 돌렸다.

“다음 회의엔 지각하지 마세요.”

최성운은 차가운 눈빛으로 서정원을 보더니 이내 앉으라고 했다.

‘지각했다고?’

‘애초에 누구도 회의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잖아.’

말하지 않아도 하은별의 짓임을 알아챌 수가 있었다.

서정원은 아무런 말도 없이 대충 자리를 찾아 앉았다.

회의가 시작되고 하은별은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했다.

“프랑스 레이디 패션 협력 프로젝트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