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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8화

“7천억원에 제가 살게요!”

범준과 송철이 자신의 계획에 끼어들자, 진명은 미간을 찌푸렸다. 하지만, 또 이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진명은 더욱 큰 금액을 불렀다.

이번에 오색옥진화의 대단함을 먼저 밝힌 자는 바로 진명 자신이었다.

이 점에 대해 그는 자연스럽게 가격을 올려, 범준과 송철 등 다른 대가족 세력 자제들이 제 발로 포기하길 바랐다!

그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8천억원에 제가 살게요!”

범준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그의 생각은 진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가격을 더욱 인상하여, 진명과 송철이 자연스럽게 경쟁을 포기하길 바랐다!

“아…”

그렇게 오색옥진화의 가격은 진명과 범준에 의해 순식간에 8천억원까지 뛰게 되었다!

비록 그들 중 대부분은 모두 대가족 세력 자제들로서 엄청난 규모의 자산가들이었지만, 그들의 재산은 대부분 부동산에 몰려 있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지금 당장 8천억 원이라는 현금을 지불할 수 없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금 진명과 범준 두 사람은 오색옥진화를 손에 넣기 위해 아주 혈안이 되어 있다!

그중 범준의 아버지는 범 씨 어르신으로서 서부 도상의 패자로서 서부 내 그의 영향력은 이로 다 말할 수 없다!

진명의 경우, 그는 방금 전 4천억원을 들여 이미 15그루의 비약들을 사들였다!

하지만, 그는 지금 또 다시 오색옥진화를 손에 넣기 위해 7천억원이라는 거액의 금액을 불렀다!

이런 엄청난 재력은 그들이 이길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이 지금 이 경쟁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면, 오히려 범준과 진명 두 사람에게 미움을 살 뿐이다!

“됐어…그냥 가자…”

……

오색옥진화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게 인상되자, 사람들은 하나둘씩 경매를 포기하기 시작하였다.

“좋았어…”

송철과 다른 대가족 세력 자제들이 스스로 물러서자, 범준은 아무 흡족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서 그의 날카로운 눈빛은 진명을 향했다.

그는 8천억원이라는 자금이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지금 송철과 다른 사람들은 하나둘씩 스스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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