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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화

집 앞에 있는 한 상점은 아직 문을 닫지 않고 있었다.

원아가 들어가서 주인에게 물었다.

"충전기 있어요?"

주인 아주머니는 낯선 두 사람을 살펴보았다. 차림새를 보니 대도시에서 온 사람들 같았다.

"핸드폰이 어떤 건데? 좀 보여줘 봐요"

원아는 애플을 사용하는데, 애플 충전기는 문소남의 핸드폰과 호환되지 않았다.

문소남은 핸드폰을 꺼내 주인에게 보여 주었다.

주인 아주머니는 손으로 만지지도 않고 눈으로만 보면서 고개를 저었다.

"이 작은 마을에는 국산 핸드폰 충전기만 있어요. 이 핸드폰은 처음 보는 거예요."

"네,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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