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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3 화

원아는 고개를 끄덕이고 소남을 돌아보며 한마디 했다.

“저 금방 다녀올게요.”

“그래요.”

소남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웠다. 원아는 경찰관들을 마주하고도 여전히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모든 일은 스스로 해결하려는 것이다.

원아가 이렇게 강해졌는데도 자신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소남의 대답을 듣고 원아는 그가 무언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고 경찰관들을 따라 떠났다.

경찰서에 도착해 원아가 앉자마자 경찰서장 최재석이 바로 맞은편에 앉았다.

아마도 원아를 데리고 돌아온 베테랑 경찰관이 미리 최재석에게 언질을 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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