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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9 화

“형, 형수님은 분명히 모든 것, 형과 함께 보낸 그 달콤한 시간들, 그리고 아이들도 기억하고 곧 다시 돌아올 거예요.”

예성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그저 위로할 수밖에 없었다.

“알아.”

소남이 말했다.

‘지금 염초설이 된 원아는 우리의 과거를 다 잊지 않았어. 다만 지금 누군가의 협박을 받고 있어서 당분간은 내 품으로 돌아올 수 없을 뿐이야.’

...

저녁.

원아는 아직 분석 중인 실험장치를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알렉세이는 도시락을 들고 그녀의 곁으로 걸어갔다.

“더 알아내신 거라도 있으세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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