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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1 화

별장의 외장을 보면서 원아는 낯선 기분이 들었다.

소남이 물었다.

“리모델링 했어?”

“네, 별장의 스타일이 너무 낡아서 누나가 아예 새로 다 바꿨어요.”

레이는 기사에게 소남 일행의 짐을 옮기지 말라고 지시했다. 왜냐하면, 소남 일행은 단지 여기에 밥을 한 끼 먹으러 온 손님이었기 때문이다.

레이는 소남에게 자기가 예전에 살았던 집을 쓰라고 제안을 했지만, 소남은 거절하면서 호텔에 머무는 편이 더 편할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레이도 소남의 선택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소남은 이전 별장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비비안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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