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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3 화

“문 대표님, 그리고 손님 두 분, 저희 집 이모님이 이미 음식을 다 준비해 주었으니 거실로 가셔서 식사하면서 이야기할까요?”

그녀가 권했다.

“네, 제수씨 고마워요.”

소남은 자신이 남궁산과 의형제니까 비비안을 ‘제수씨’라고 부르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면서 대답했다.

비비안은 소남의 말을 들으며 남궁산과의 거리가 좁혀지는 것을 느꼈는지 수줍게 웃으며 한 발짝 다가갔다.

“제가 휠체어를 밀어 드릴게요.”

“허!”

그런 비비안을 지켜보던 남궁산은 차갑게 투덜거렸다.

레이는 그 소리를 듣고 날카롭게 남궁산을 쳐다보며 경고를 했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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