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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 화

송상철은 안색이 더욱 안 좋아진 채, 핸드폰을 가져갔다. 돋보기 안경이 없어 아주 천천히 들여다봤다.

송재훈은 침대에 누워 현욱의 말을 듣다가 안색이 급변했다.

“무슨 헛소리야, 나 그런 거 안 했어!”

“증거는 위조하지 않았어. 네가 한 이런 일들은 바로 SJ그룹을 망하게 하기 위해서잖아. 만약 SJ그룹을 너에게 넘겨준다면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현욱은 송재훈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었다. 지금 그의 눈에는 이미 형제간의 감정이 전혀 없었다.

송재훈이 이연에게 그렇게 지나친 짓을 한 후부터 현욱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동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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