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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 화

강하랑은 사실 그다지 나가고 싶지 않았다.

비록 바깥의 풍경이 예쁘고 햇볕도 따스하고 갑판 위에서만 드넓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나 목숨이 더 소중했다.

그녀는 그렇게 죽게 될까 봐 두려웠다.

강하랑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눈치챈 이혁진이 친절하게 말했다.

“단하랑 씨, 걱정하지 마십시오. 갑판 위로 올라가도 저희 쪽 직원이 안전하게 함께 가줄 것입니다. 반드시 단하랑 시를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보장하죠.”

강하랑은 그의 말에 딱히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만약 그녀가 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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