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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 화

만약 그 작은 창고 방에 마실 것이 없다면 밖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마실 것도 가져다주지도 않을 것이고 갈증이 난 사람들은 역겨운 짓도 했을지도 모른다.

인간은 살기 위해 무슨 짓이든 다 한다.

그리고 지금은 조금 호화로운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꼭 납치를 당한 것이 아닌 어딘가로 놀러 가는 기분이었고 점차 요구 사항도 많아지게 되었다.

이 말은 황소연의 입에서 나온 것이었지만 강하랑은 완전 공감했다.

긴장이 풀리기만 하면 조금의 고생도 하기 싫어한다.

이틀 동안 그녀는 아주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방에서 아침을 먹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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