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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7 화

약물이 이연의 정맥을 통해 천천히 조금씩 들어갔다.

사윤은 링거의 속도를 조절한 뒤 현욱을 돌아보며 그가 가슴 졸이 모습을 보고 안심을 시켜주기 위해 가벼운 농담을 했다.

“애도 아니고 링거 한번 맞았다고 큰일이 나지 않아요. 이 정도 통증은 아무리 민감한 사람이라 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할 거예요.”

현욱은 이 말을 듣고 눈살을 더욱 찌푸렸다.

사윤은 자신에게 말을 걸 마음이 없는 현욱을 보고 코를 만지작 거리며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돌아섰다.

...

원아는 별장에서 이연의 상황을 걱정하면서 아이를 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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