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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1 화

“야. 이 덜돼 먹은 놈아. 한지혜 친구가 조수아 한 명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걔가 한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 ”

육문주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에 허연후는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는 애써 웃음을 참고 육문주를 위로했다.

“나도 마음이 아파. 나도 거짓말이길 바랐는데 그 게시물을 봐. 내 기억이 맞다면 성빈 씨 손목에도 사진과 똑같은 짐을 가지고 있어. 성빈 씨는 벌써 수아 씨 부모님을 만나 뵙는데 너는 지금 뭐 하는 거야. 지혜 씨가 올린 게시물이 그리도 놀라웠어?”

육문주는 미친것처럼 현실도피를 하고 싶었다.

그는 지금이라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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