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285 화

당민서는 조수아의 배를 바라보며 조용히 물었다.

“그나저나 너 왜 이렇게 편하게 입고 있어? 혹시 무슨 좋은 소식이라도 있는 거야?”

그러자 곧 눈가가 촉촉이 젖더니 조수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고 깜짝 놀란 당민서는 입이 떡 벌어졌다.

“정말이야? 대표님은 알고 있어?”

“아직 말 안 했어.”

“아직 말하지 않았다고? 아니면 말할 생각이 없는 거야? 정말로 그 사람이랑 헤어질 생각이야? 네가 몰라서 그렇지, 너희가 헤어진 날 밤 우리 남편 집에 들어오지도 않았어. 대표님이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셨는데 자기는 그런 모습을 여태껏 한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