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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1화 1년 이내에 오너의 경지를 돌파할 거다!

하원조는 안색이 바뀌더니 미간을 찌푸리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나를 협박하는 건가?”

윤민상이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설마요. 저희가 어찌 하씨 가문을 협박하겠습니까? 안 그래요, 정 문주님?”

말이 끝나자, 서준영 옆에 있던 정청운이 한숨을 쉬며 나와서 하원조를 향해 말했다.

“서준영 씨는 저희한테 매우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필경 서준영이 파경단을 만들었고 또 최상 영단을 만들어 단약의 벼락 재앙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이러한 젊은이는 그들이 옹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만약 서준영이 또 더 강력한 단약을 만들면 그들이 오너 경지뿐만 아니라 제왕의 경지도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더 이상 하씨 가문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무술을 오랫동안 연마하면서 그들에게 돈이나 지위 같은 건 이제 중요하지 않은데 지금 상황에서 서준영은 그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이다.

“흠!”

하원조는 차갑게 코웃음을 치며 손을 흔들더니 하연우에게 말했다.

“연우야, 잠깐 나와봐!”

말을 마치고 하원조는 연회장을 떠났다. 하연우는 서준영을 바라보며 기다리라고 하더니 하원조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그 순간 연회장에 있던 사람들은 방금 전과는 다른 눈빛으로 서준영을 바라보며 수군거렸다.

최수영도 서준영의 검의 위력에 푹 빠져 있었는데 서준영이 말 한 마디로 네 명의 대가와 한 명의 세미 오너를 불러내고 하원조마저 자리를 뜨는 것을 보고 더욱더 감탄했다.

‘그래, 이게 바로 나 최수영에게 어울리는 남자야!’

도찬혁은 최수영이 서준영을 바라보는 눈빛에 질투가 났다.

‘안 돼! 최수영은 나 도찬혁 여자야! 서준영, 조금만 기다려! 내가 꼭 너를 짓밟아버릴 거야!’

그때 서준영이 조진웅 일행을 바라보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 나가서 얘기하시죠.”

“좋아요!”

조진웅 등은 곧바로 흥분하면서 서준영을 따라 연회장 밖으로 나가서 조용한 곳으로 향했다. 네 사람은 서준영을 둘러싸고 그가 가슴속에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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