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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화

다른 한쪽에서는 고유나의 무리가 웃으며 다가오고 있었다.

윤슬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고유나가 아니라 그녀의 친구 맹소은이었다.

맹소은은 고유나의 소매를 잡아당기더니, 접수창구를 가리켰다.

“유나야, 저기 윤슬 아니야? 그리고 성준영 씨 같은데 둘이 왜 같이 있는 거지?”

고유나는 천천히 웃음을 거두고 그녀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며 눈빛은 어두워졌지만, 어투는 부드러웠다.

“정말 윤슬 아가씨랑 준영 씨네. 그런데 윤슬 아가씨 다친 것 같은데.”

그녀의 눈길은 아래로 향하여 윤슬이 들어 올린 그 발에 고정되었고, 위의 붉은 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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