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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 화

“이번에 이씨 가문에 일이 생긴다면 이미영은 고유나를 분명 원망하겠죠. 나중에 고유나 힘들어지겠어요. 이미영 이 여자는 미친 x이니까.”

성준영은 웃으며 말했고 남의 불행에 기뻐하는 얼굴을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윤슬도 입꼬리를 씰룩였지만 받을 이어받지는 않았다.

고유나가 힘들어질 거라고?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부시혁이 지켜주는데 고유나가 어떻게 힘들어질 거란 말인가.

이때 의사는 윤슬에게 이미 붕대를 해주고 지팡이 두 개도 줬다.

윤슬은 성준영의 부축을 거절하고 스스로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병원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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