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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 화

제83화 영양제

“누가 보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잠깐 고민하던 윤슬이 입을 열었다.

“네, 지금 바로 내려갈게요.”

통화를 마치고 윤슬이 목발을 짚은 채 일어서자 박희서가 바로 그녀의 뒤를 따랐다.

회사 프런트에 도착한 윤슬이 물었다.

“물건은 어딨죠?”

프런트 직원이 커다란 상자를 들고오더니 말했다.

“이것들 전부예요.”

불투명한 상자 안에 포장되어 있어 물건의 정체는 알 수 없었다. 게다가 보낸 이의 연락처 하나 없었다.

상자를 들어보던 박 비서가 말했다.

“꽤 무게가 나가는데요.”

“열어봐요.”

고개를 끄덕인 직원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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