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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화

고유나는 눈을 살짝 크게 뜨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눈빛이었다.

그가 인정했다.

그가 정말 윤슬을 구애자인 걸까?

고유나가 놀란 만큼 이미영과 맹소은도 똑같이 놀랐다.

이미영은 멍청이를 보듯 성준영을 쳐다봤다.

같은 권세가 출신으로 이혼한 여자를 좋아하다니, 이미영은 마음속으로 성준영을 경시했다.

이것은 그야말로 그들 권세가의 자제들을 망신시키는 것이었다!

“준영 씨,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윤슬 아가씨는......”

고유나는 윤슬을 보며 입술을 깨물었고 무언가 말 못 할 구석이 있는 것 같았다.

윤슬은 화가 나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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