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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4화

“네 번째 관문에 도달하면 아무도 통과하지 못하는 거 아니예요? 그렇다면 정말 헛수고한 셈이잖아요.”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당신 말도 일리가 있네요!”

토론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이번 도전에 과연 누가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신허 언덕에 올라 혜택을 받을 사람이 있을지, 모두가 지금처럼 어렵다면 아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헛수고하는 셈이다.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 동안, 어르신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

“시체 괴물은 총 120마리, 30마리를 처리할 때마다 하나의 장애물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는 신허 용사 한 명을 처리한 것과 같으니까요. 120마리의 시체 괴물을 모두 처리하면 신허 용사 네 명을 처리한 것과 같아요.”

이 말이 끝나자, 신허 언덕 위에 수많은 신허 용사가 나타났다. 이 신허 용사들은 신허 언덕에 질서 있게 서 있었고, 각 사람 앞에 90미터마다 하나의 신허 용사가 나타났다.

모든 사람 앞에는 총 일곱 명의 신허 용사가 배치되었다. 또한, 각 사람 앞에 있는 첫 네 명의 신허 용사는 붉은빛으로 덮여 있었다. 이 광경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의견은 다시 분분해졌다.

“그러니까, 120마리의 시체 괴물을 처리하면 네 명의 신허 용사를 처리한 것과 같은 셈이 되는 거군요. 그렇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왜 첫 네 명의 신허 용사가 붉은빛으로 덮여 있죠? 무슨 의미일까요?”

누군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몇몇 똑똑한 사람들이 설명하기 시작했다.

“어르신 목소리가 말하지 않았나요? 30마리의 시체 괴물을 처리하면 하나의 장애물이 제거된다고요. 그 장애물은 우리 앞에 있는 신허 용사를 뜻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도전자들이 30마리의 시체 괴물을 처리할 때마다 붉은빛으로 덮인 신허 용사가 사라질 거예요. 우리가 이전에 관문을 통과할 때처럼 말이예요.”

이 설명을 듣고 나서야 사람들은 이해했다. 이제 세 번째 관문에 도달했으니, 자연스럽게 일곱 명의 신허 용사를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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