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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9 화

서두인 교수의 연구는...

원아는 메일함을 열었다. 마음이 착 가라앉는 것이 느껴졌다.

안드레이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잘 보관하고 있던 서류를 출력해서 서류봉투에 넣었다.

‘안드레이가 이렇게 나한테 지시를 내렸으니, 이제 내가 조금씩 조금씩 소남 씨를 배신해야 하는 임무를 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야.’

원아는 한숨을 쉬었다. 문자 한 통을 받았다.

시간과 장소가 적혀 있었다.

장소는 다소 외진 곳이었다. 원아는 눈살을 찌푸렸다.

‘왜 이렇게 일찍 가야 해? 그 시간이면 아이들도 아직 잠들지 않았고, 도우미는 벌써 퇴근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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