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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3 화

하지만 이연은 장미화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 누가 자기 아들이 이런 일을 당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동안 이연은 다 묵묵히 견뎌왔다.

병실에서는 의료기기 소리 외에 이연과 장미화는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았다. 원아는 모니터의 각종 수치를 보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중환자실에 들어갔다.

“어때요?”

이연이 물었다.

“바이오리듬 수치가 꽤 안정적이었어요. 지금 상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원아가 말했다. 임대관의 머리에 거즈가 겹겹이 싸여 있는 것을 보고 낮은 소리로 다시 물었다.

“머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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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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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너무 지루하게 ᆢㅎ빨리 원아의 비밀이 밝혀져야지 너무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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