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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9 화

말하면서 동준은 고개를 돌려 원아를 한 번 보았다.

소남은 동준의 동작을 보고는 왠지 설명할 수 없이 짜증이 나서 말했다.

“더 할 일 없으면 이제 나가도 돼.”

“예.”

동준은 자신이 무슨 말을 잘못했는지 몰랐지만, 보스가 이미 말을 한 이상 그도 급히 나올 수밖에 없었다.

원아는 문 밖에 서서 동준이 나가기를 기다린 후에야 다시 병실로 들어갔다.

소남은 이미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새로 쌓여있는 그 서류들을 보면서 그녀는 마음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지금 소남 씨의 몸이 이렇게 약해진 상태인데 견딜 수 있을까...?’

원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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